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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해 군항제가 이번 주 3월 22일(금)부터 시작하면서 당일여행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시간적 여유가 없으신 분들에 한하여 아래에서 당일치기로 기차여행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진해 군항제 당일치기
아시다시피 진해 군항제는 심각한 교통체증과 자동차나 버스로는 10시간 이상 각오해야 합니다. 하지만 SRT기차라면 당일치기 꽃 나들이가 가능합니다.
SRT 홈페이지 내 여행 상품을 이용할 경우 왕복 차비 정도로 서울과 동대구역 왕복은 물론 진해 시내까지 연계 차량을 제공해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습니다.
[ 진해 군항제 SRT 기차여행 ]
하행 SRT 307 : 수서역(07:00) ☞ 동대구역(08:41)
상행 SRT 368 : 동대구역(21:05) ☞ 수서역(22:45)
※ 포함사항 : SRT왕복요금, 전용 차량비( 동대구역 진해 시내 간 연결 전용 차량 제공)
진해 군항제 추천코스 (진해 벚꽃 명소 5)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하는 명소들입니다. 이왕 방문할 계획이라면 군항제 기간에만 개방하는 해군사관학교나 CNN이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50곳에 꼽힌 여좌천 그리고 경화역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해군사관학교
'진해에서 가장 벚꽃이 아름다운 장소'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군항제 기간에만 시민을 위해 개방하고 있습니다. 벚꽃구경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좌천 로맨스 다리
드라마에서도 자주 연출되는 장소로 좁은 실개천 사이로 나무 데크길이 이어지는 산책로를 연인 혹은 가족과 함께 걸으면 로맨틱 분위기와 함께 감성에 젖습니다.
경화역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 중 하나로 작은 간이역 철길을 따라 터널을 이루듯 벚꽃이 만개해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 Tip 군항제 기간에만 벚꽃 셔틀열차 운영)
제황산 공원
오래된 근대식 건물과 벚꽃이 조화를 이룬 풍경이 평온하며 일 년 계단을 이용해 진해탑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양옆으로 벚꽃과 개나리가 어우러져 만개한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평소에 공원이나 산책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최적의 힐링코스입니다. 거대한 습지를 가운데 두고 각종 수목이 자라고 있어 벚꽃이 피는 시기에 방문하시면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은 풍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지금까지 진해 군항제 기차 당일치기 및 추천 코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개화시기 일정을 확인하셔서 편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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